조카가 남아이고 3살인데 태권도차만 지나가면 태권도! 하고 태권도차 앞에가서 계속 서성거리고 기사님이나 태권도 사범님?분에게 인사도 하고 눈을 떼지 못하거든요ㅋ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아직 태권도 안다니긴 하지만 기념으로 태권도복 해주고 싶었는데 마침 인스타에 유명 개그맨분의 자녀인 삼둥이가 태권도복 입은게 떴길래 더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네이버 검색하다가 여길 알게됐고 주문했어요 ㅋ
다만 유아용이 노란색 도복은 많이 보였는데 저는 그래도 기왕이면 흰색 태권도복으로 해주고 싶어서 상담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흰색으로 하고 흰색엔 노란색띠가 이쁠것 같아서 노란색띠로 했어요.
근데 옷이야 뭐 일반적인 태권도복이긴 한데 상담해주신 분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세심하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더더욱 믿음도 가고 기분좋게 주문했네요 ㅋ
우선 작은것보단 차라리 큰게 나으니까 90사이즈로 했고요, 도복과 띠에 자수도 놓을 수 있다고 하시길래 너무 크게 이름 새기는 건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작게 손수건에 수놓듯이 해달라고 요청드렸고 딱 적당한 크기로 자수 놓아주셨네요 ㅋ 이름 노출때문에 이름 자수 부분은 제가 지워서 사진상에선 안보이지만 상의 앞에서 오른쪽 하단, 띠의 아래부분? 이랑 하의는 그냥 분실 방지용으로? 서비스로 자수 놓아준다고 하셔서 하의는 공짜로 이름 수놓아주셨어요 ㅎ
사진상으론 사이즈가 커보일 수 있는데 90(cm)사이즈 입니다

아직 조카를 만나지 못해서 시착은 못해봤지만 시착하게 되면 시착 후 사진도 올릴게요 ㅎ
뭐 봉제나 나머지 부분들 깔끔하고 퍼펙트합니다.
배송도 주문하고 하루인가 이틀만에 바로 출고됐어요.
조카가 좋아할거 생각하니 벌써 두근두근 ㅋㅋㅋㅋ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설렙니다 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파세요^^